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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에, 지역 광고기업이 나서

중앙일보

입력

소상공인을 위한 무료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고대행사 블링크코퍼레이션주식회사(대표 유성현)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주, 고양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하고 무료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SNS을 비롯한 온라인 기반의 마케팅에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들이 눈높이에 맞는 홍보 전략을 펴고 보다 정밀한 타겟팅으로 마케팅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의  전문기업이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해당 기업에서는 파주시, 고양시에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무료로 마케팅 지원을 하고 있는데, 인스타그램에 ‘레고양파주’라는 이름으로 지역의 음식점과 핫플레이스를 소개하고 있으며, 소상공인들이 네이버 지역카페에 입점해 이벤트를 펼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또 소상공인의 제품을 판매하는 ‘콩자반 마켓’이라는 플랫폼도 개발해 홍보에서 판매에 이르기 까지 지원하고 있다. ‘콩자반 마켓’은 이미 플리마켓으로 지역에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수익금 일부를 NGO 단체인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블링크코퍼레이션주식회사 유성현 대표는 “소상공업체는 대부분 지역을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하므로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정밀한 타겟팅이 필요한데, 이것이 광고비용을 최소화 하고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라며 “이로써 홍보 매체의 다양화로 해당 비용은 증가하면서 효과는 낮아지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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