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주스, 뇌 노화 억제 효과

중앙일보

입력

포도주스가 뇌의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농무부 노화관련영양연구소(NRCA) 신경과학연구실장 제임스 조지프 박사는 '영양학(Nutrition)' 3월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쥐실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한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3일 보도했다.

조지프 박사는 수명이 거의 다해가는 늙은 쥐들에 포도주스를 먹인 결과 단기기억과 신경운동 기능이 현저히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포도주스가 정신적, 신체적 노화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조지프 박사는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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