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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명가] 내 집 마련 돕는 ‘주거사다리’ 부영그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6면

부영그룹은 1983년 창립 이래 무주택자들이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주거사다리’ 역할을 40년 가까이 이어오고 있다. 부영그룹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임대아파트를 공급해 온 민간사업자 뿐 아니라 합리적인 분양주택을 공급해 온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85년 전남 여수에 지은 310가구의 임대아파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전국에 공급한 임대아파트 수만 21만7000여 가구에 이른다.

임대아파트 21만여 가구 공급

부영그룹의 창립 시기인 1980년대 당시 저소득층 집단 주거지라는 편견 때문에 건설업체들은 임대주택 사업에 뛰어들기를 기피했지만, 부영그룹은 ‘집은 소유가 아니라 거주 대상’이라는 창업주 이중근 회장(사진)의 철학 아래에 ‘주거 사다리’ 역할을 자처하며 임대주택 공급에 집중했다.

최근 급격한 임대료 상승으로 전월세난이 심화된 가운데 ‘주거 안정’에 기여해 온 부영그룹의 역할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부영그룹은 지난 2018년 전국 51개 단지, 3만7572가구의 임대료를 3년 동결한다고 밝혔다. 무주택 입주민들과 상생해나가기 위한 결정이었다. 최근 전월세 임대료가 급격히 상승했음에도 부영그룹은 임대료 동결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처럼 안정적인 주거여건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장점에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부영그룹의 아파트는 전국적으로 대부분의 물량이 소진된 상태다.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부영그룹은 전국 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68곳의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무상 교사교육, 무상 보육 컨설팅, 개원 지원금, 디지털 피아노 기증, 다자녀 입학금 등을 지원하고 단지 내 어린이집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영태 기자 kim.youngtae@joins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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