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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각]네 번째 광주 방문한 노태우 장남 "진정한 민주주의 바란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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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 민주화 운동 41주년을 앞두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재현 씨가 21일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민주 영령들을 추모했다고 22일 알려졌다.
변호사인 재현 씨는 이날 5·18 추모탑 앞에서 관리소 직원들과 함께 묵념한 뒤 희생자 묘역을 찾았다. 노 변호사는 희생자 묘역에 조화를 놓고 묘비를 만진 뒤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였다.
또 노 변호사는 추모에 앞서 방명록에 "5.18 영령들을 마음 깊이 추모하며 광주의 정신으로 진정한 민주주의를 꽃피우는 대한민국을 염원합니다"라고 적었다.
노 변호사의 5·18만주 묘지 방문은 지난해 5월에 이어 네 번째다. 김상선 기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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