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Global Money]다음주 상장 예정인 코인베이스 매출액 급증

중앙글로벌머니

입력

코인베이스

코인베이스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매출액이 급증했다. 다음주 기업공개(IPO)와 나스닥 상장이 빅히트가 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코인베이스는 6일(현지시간) 공개한 1분기 잠정 실적공시에서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8억 달러(약 2조340억원)였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분기 매출은 1억9060만 달러였다. 매출액이 약 9배 정도 불어났다. 비트코인을 비롯해 암호화폐 가격이 비상했기 때문이다.

코인베이스의 분기 순이익은 7억3000만 달러에서 8억 달러 사이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해 1분기 순이익은 3190만 달러였다.

코인베이스의 가치는 최근 장외 거래를 바탕으로 680억 달러 수준이다. 블룸버그 통신과 CNBC 등은 “코인베이스 IPO와 나스닥 상장이 에어비앤비 등에 버금가는 빅히트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코인베이스는 대니얼 암스트롱에 의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세운 암호화폐 거래소다. 이달 14일 IPO를 할 예정이다.

강남규 기자 dismal@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