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속한 하늘이다. 2021시즌 프로야구 개막전이 우천으로 인해 4경기가 순연됐다.
3일 잠실(두산-KIA), 수원(KT-한화), 인천(SSG-롯데), 창원(NC-LG)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개막전 4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 관심이 쏠린 추신수(SSG)의 정규시즌 첫 경기 출전도 4일로 미뤄졌다. 개막전 5경기 중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러지는 키움-삼성전만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정상적으로 소화된다.
한편 이날 우천으로 순연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고척=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