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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업계 최초로 세제와 유연제 리필 기계 선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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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이마트 성수점에서 고객이 에코 리필 스테이션을 통해 섬유유연제를 채우고 있다. 본품 대비 가격을 35~39% 아낄 수 있다. [사진 이마트]

이마트 성수점에서 고객이 에코 리필 스테이션을 통해 섬유유연제를 채우고 있다. 본품 대비 가격을 35~39% 아낄 수 있다. [사진 이마트]

이마트가 친환경 쇼핑환경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마트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세탁세제 및 섬유유연제 리필 기계인 ‘에코 리필 스테이션’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슈가버블의 전용 용기를 갖고 매장을 방문하면 본품 대비 35~39% 할인된 가격에 세제와 유연제를 채울 수 있다. 전용 용기는 매장에서 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에코 리필 스테이션에 대한 고객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이마트 성수점과 트레이더스 안성점의 월평균 이용 고객이 1000명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운영 매장을 확대, 현재 이마트 성수점·왕십리점·죽전점·영등포점·은평점과 트레이더스 안성점·송림점·수원점 등 총 8곳에서 에코 리필 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이마트는 PL 상품들의 자원순환 개선 활동에도 집중하고 있다. 2009년 업계 최초로 탄소 성적 인증 PL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우수 중소협력사의 PL상품이 ‘환경성적표지 인증’ ‘환경표지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인증 심사비 및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이마트는 모바일 영수증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에만 약 5000만 건의 종이 영수증을 절감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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