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 다발성 골수종 항암제 곧 시판

중앙일보

입력

한국얀센은 '다발성 골수종(골수에 다발로 발생하는 악성 종양)'에 잘 듣는 항암제 '벨케이드 주사'를 올 하반기 국내에 시판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 항암제는 지난해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치료제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지난달 말 유럽연합(EU)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지난달 벨케이드를 '가장 주목되는 10대 신약'중 하나로 선정해 발표했다. 벨케이드는 암세포의 세포분열 능력을 사멸시키는 약효를 지니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