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아보다트" 승인

중앙일보

입력

다국적 제약사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아보다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아보다트'는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이 되는 5알파환원효소 1형과 2형을 모두 억제, 증상 개선 뿐 아니라 근본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전립선 비대증은 요속 감소와 배뇨 지연, 급뇨, 빈뇨와 같은 증상을 야기하며 60세 이상 남성의 50%, 80세 이상 남성의 80%가 이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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