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병원] 환경은 편안하게 진료는 최선을 다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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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병원[신경정신과전문병원](http://www.how2care.co.kr)

원장 : 정신과전문의 변원탄
- 뛰어난 인적자원
- 개방형 병원
- 최고의 시설
- 천혜의 자연환경

경남 천성산 기슭에 1989년에 설립한 양산병원은 병원의 자랑거리에 빼놓지 않고 들어갈 정도로 빼어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었다. 병원의 입지조건이 훌륭해보인다는 말에 양산병원 변원탄원장(정신과 전문의)은 “자연이 쾌적해서 환자들 뿐 아니라 환자의 치료를 위해 함께 내원했던 가족들에게서도 많은 칭찬을 듣고 있습니다. 정신과 전문병원 이라 하면 아직도 음습한 느낌을 갖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면에서 저희 병원은 그런 선입견을 깨는데 앞장선 편이라고나 할까요…’라며 웃음을 지었다. ◇ 온라인과 오프라인 운영시스템의 연계 양산병원 방문 전 사전 정보를 얻기 위해 병원 홈페이지(www.how2care.co.kr)를 방문한 적이 있었다. 대개 병원들이 너무 의욕이 앞서 많은 내용을 홈페이지에서 다루다 보면 정작 필요로 하는 내용을 제대로 전달해주지 못하는 아쉬움을 주곤 하는데 양산병원의 경우간결하지만 명확하게 병원의 시스템이나 환경을 소개하면서 동시에 환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정보를 얻을 뿐 아니라 상담을 하기가 쉽게 제작되어 있었다. 탐방 결과 온라인 병원(www.how2care.co.kr)운영 방식은 바로 오프라인 병원의 운영 시스템을 그대로 재현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 양산병원만의 차별화된 운영방식 양산병원의 운영 방식에는 몇 가지 주목할 만한 내용들이 있었다. 첫번째가 개방형 병원이다. 최근 모 대학병원에서 개원의가 직접 병원에 와서 환자를 진료하게 하는 시스템을 발표한바 있었는데 바로 그러한 시스템을 양산병원에서 이미 진행하고 있었다. 방법은 환자가 입원치료가 필요하여 인근의 개원의를 찾을 경우 입원실을 구비하고 있지 않은 개원의의 경우 치료에 제한을 받게 되는데 이 때 양산병원의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개원의는 병원에 환자를 입원시키고 자신이 직접 치료를 하던가 혹은 병원에 상주하는 주치의를 선임하여 진료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인력운영에 관한 것으로 이는 양산병원이 내세운 7가지 약속에도 포함되는 것으로 법이 정한 시설과 인력기준을 상회하는 병원운영을 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전문의 8인과 전공의 8인이 상주하고 있어 국내 타 병원에 비해 환자대비 의사의 수가 많은 편이라고 하며 정신보건법상 환자 대비 의사의 수는 70:1이나 양산병원의 경우 50:1이하 수준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의사 외 전문인력으로는 거의 반수이상이 정신보건전문요원 자격을 갖추고 있는 간호사(RN), 간호조무사의 자격을 구비한 남자보호사, 임상심리전문가 그리고 사회복지사들로 이들이 한 팀이 되어 환자의 치료와 재활에 주력하고 있다고 한다. 세번째는 가정방문서비스(Home Visiting Service)로 정신보건전문간호사나 사회복지사가 환자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환자의 생활상태를 점검하고 기능을 평가하며 투약관리 및 병에 관한 상담을 실시하는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프로그램이다. 이는 특히 병원에 가기 거부하는 환자들에게 좋을 뿐 아니라 조기발견을 통해 조기치료를 시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정신건강검진센터이다. 이 센터를 통해서는 직원선발시 필요한 정신건강검진이나 신랑신부의 결혼 전 정신건강검진 등의 항목들이 있어 일반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건강검진결과를 필요로 하는 사항이 있을 때 이용하게 된다고 한다. 대개 정신전문병원의 경우 일반인과는 다소 거리감이 있어 이용을 꺼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형태의 센터 운용은 일반인의 정신 전문병원 이용율을 높일 뿐 아니라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하는데도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양산병원은 입원과 외래 진료가 모두 가능한 곳으로 입원을 하기 위해서는 본인 확인이 가능한 주민등록증과 의료보험카드가 필요하다. 그리고 가족 중 응급환자가 발생시에는 응급환자 후송을 요청할 수 있다고 한다. [양산병원의 치료 및 재활 프로그램] 1. 정신질환 환자를 위한 양산병원 생활관국내 최초로 운영하는 생활관은 병원과 집의 중간시설로 병원에 입원할 정도는 아니면서 동시에 가족과 함께 살 여건이 되지 않는 분들을 위해 건립된 것이다. 병원에서 직접 운영하는 생활관으로 환자들이 이곳에서 생활하는 동안은 응급사태가 발생하면 병원과 바로 연계하여 신속한 치료가 가능하며 무엇보다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어 사회적응기간을 갖는 동안 활용하기에 좋은 곳이라고 한다. 2. 숭덕 알코올 약물 남용 연구소미국 커네티컷대학 알코올 남용 연구소와 협력관계를 맺고 설립된 것으로 독립된 전문치료병동을 낮추고 알코올 및 약물 남용자들의 정확한 평가와 효과적인 입원치료, 적절한 외래치료를 통한 중독증의 극복과 사회복귀를 위한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3. 청소년 정신건강교실 청소년 정신건강교실에서는 청소년 약물남용을 극복하기위한 인지행동치료, 자아성장과 감정조절을 위한 집단치료, 약물 남용에 대한 강의와 시청각교육, 자기성찰을 위한 심리극, 보호자가 참여하는 가족모임, 건전한 사회생활을 위한 오락 및 예술요법 등으로 구성된 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4. 숭인 사회복귀시설 숭인 사회복귀시설은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위한 시설로써 회원들에게 사회적응훈련 및 직업재활훈련을 제공하며,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독립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