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S 레이저로 붉은 콤플렉스 탈출

중앙일보

입력

우리 피부에도 붉은 색 콤플렉스가 있다.
겨울철에 특히 얼굴이 화끈거리고 붉어져 고민인 안면홍조증, 양볼에 모세혈관이 훤히 비쳐보여 징그럽다고 하소연하는 모세혈관확장증, 술먹고 마음씨 고약한 사람으로 오해받기 쉬운 주사비(딸기코), 검붉은 점이 안면이나 몸에 돌출되어 분포하는 혈관종 등...


흰 피부에 붉은색 병변 만큼 눈에 잘 띄는 것도 없고, 그 부위가 특히 얼굴일 경우 아무리 외모에 신경을 쓰지 않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본인이 받는 심리적 스트레스와 마음의 상처는 상상 이상으로 클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고민들은 포토제니카 VLS 레이저로써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쉽게 치료할 수 있다.

포토제니카 VLS 레이저는 기존 레이저가 가지고 있는 585nm 파장 이외에, 590, 595, 600nm 의 총 4가지 파장에다가, 펄스폭도 두 가지나 가지고 있는 다파장 혈관치료 전용 레이저이다. 다양한 파장을 이용해서 정상 피부에는 아무 손상 없이, 붉은색 이상병변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해서 파괴해주는 치료원리를 가진다.

단지 붉은 것을 없애주는 것 뿐만이 아니라, 또한 피부를 편평하게 해주기 때문에, 코가 울퉁불퉁한 주사비, 돌출된 딸기양 혈관종의 치료결과가 보다 완벽해졌고, 콜라겐의 재편성을 도와 붉고 비후된 여드름흉터 치료까지 보다 효과적으로 가능하게 하였다.

상태와 경과에 따라 약 5주 간격으로 3~5회 치료를 기본으로 하나, 사람에 따라서는 약 1~2회 치료만으로 큰 개선 효과를 보게되고, 그에 이어 연속치료를 더 받는 경우도 많다.

VLS 레이저 치료 후에는 해당 붉은색 부위에 그대신 보랏빛 자국이 남게 되는데, 이는 늘어난 혈관에 과도히 몰리는 혈색소가 파괴되기 때문에 당연히 나타나는 현상으로, 멍이 많이 들수록 치료효과가 높아지게 된다. 일이주 지나면 서서히 없어지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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