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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폐가 고쳐 5년 살다 무상 반납···이게 미련한 짓이란 착각 깨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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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학교] 슬기로운 은퇴생활(3) ‘은퇴 후 봉사하는 삶’

은퇴 후 어디서 살지, 부부관계는 어떻게 하면 잘 유지할 수 있을지, 옷은 어떻게 입어야 할지, 부동산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귀농·귀촌하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세금은 어떻게 줄일 수 있을지, 은퇴 후 시간은 어떻게 써야 할지…. 은퇴를 앞둔 사람은  궁금한 것 투성이다. ‘슬기로운 은퇴생활’을 즐기려면 무엇부터 챙겨야 할까. 예비은퇴자가 꼭 챙겨봐야 할 이슈를 꼽아 [더,오래]에서 연재 중인 필진 10명의 목소리로 그 해법을 제시한다.<편집자〉

폐가로 남은 해녀의 집을 빌려다 손을 본 뒤 살고 있다. 내 돈 들여 고친 뒤 5년 후 무상으로 반납하는 조건이다. 왜 이런 미련한 일을 하냐고 묻는 이들에게 내가 먼저 베풀면 세상이 나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더,오래]에서 ‘함께 더,오래’를 연재 중인 한익종 푸르메재단 기획위원의 얘기다. 그는 “봉사는 희생이 아닌 자신의 이익을 위한 일”이라며 “일상의 사소한 모든 것이 봉사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더,오래 학교] 영상은 유튜브 '더오래' 채널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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