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대!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해외 거래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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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해리스폴 & 미디엄]

비트코인이 3만달러 시대에 접어들면서 암호화폐 현물에 이어 선물 거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본이 충분하지 않더라도 레버리지(배율)을 적용해 투자 수익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배율을 높일수록 리스크 부담도 커지지만 선물 거래 자체가 가격 급등락 위험을 헤징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해리스폴(The Harris Poll)이 2000여명의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선호도가 기존의 전통 금융 상품인 채권, 주식, 부동산, 금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지난해 최대 수익률을 기록했다.

[출처: 코인게코]

지난 20일, 세계 최대 규모의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비트코인 선물을 ‘투자적격 대상'에 올리기도 했다. 비트코인을 파생상품으로 고려해 투자 가능한 자산에 포함한 것이다. 이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와 시카고상품거래소(CME)는 지난 2017년부터 비트코인 선물을 상장해 매년 최대 거래량을 경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가 합법적이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국내 투자자들은 해외 거래소에서 선물 거래를 하고 있다. 그렇다면 해외 거래소를 선정하는 기준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 풍부한 거래량

거래량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유동성이 크다는 의미로, 호가에 주문이 체결될 가능성이 높아 트레이더들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이다. 거래량이 높지 않으면 그만큼 호가창에서의 대기 시간이 늘어져 불필요한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거래량이 높다는 것은 초당 거래 체결 속도(TPS)도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거래 속도가 빠르다는 것은 서버와 시스템이 비교적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거래소들은 거래량을 늘리기 위해 매년 대규모 트레이딩 대회를 열고 있다. 이 가운데 비트코인 기준으로 선물 거래에서 최고의 거래량을 자랑하는 바이비트 거래소가 업계 최대 규모의 대회, ‘월드 시리즈 오브 트레이딩(WSOT)’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135개의 팀, 1만 2368명의 트레이더들이 참여해 무려 100 BTC 및 9만 USDT의 상금이 전해졌다. 바이비트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거래량은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연간 약 1290조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거래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코인마켓캡]

# 저렴한 수수료

선물 거래소들의 평균 수수료는 0.06%이다. 세계 3위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인 바이비트의 수수료는 0.05%로 가장 저렴하다. 바이비트는 시장에 유동성을 제공해 시장 심도를 높이는 메이커 트레이더들에게는 0.025%의 수수료 보상 혜택을 제공해 차별화된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신규 가입 및 지인 추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수수료 혜택 및 증정금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수수료 부담이 적은 거래소로 꼽힌다. 특히, 선물 거래에서는 트레이딩 빈도 및 레버리지 설정이 수수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저렴한 수수료가 거래 전략을 세우는데 주요 요소로 작용한다.

# 보안성/안전성

풍부한 거래량과 빠른 거래 체결 속도를 갖춘 거래소라 하더라도 시스템이 불안정하면 트레이더들이 찾지 않게 된다. 시장에 출범한지 약 3년이 된 바이비트의 경우, 해킹을 포함해 어떠한 보안 문제도 발생한 바 없다. 타거래소들과 달리 온라인에 연결되지 않은 콜드월렛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1위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도 해킹 사례가 있었으며 비트맥스는 시세 조작 논란에 휩싸이며 상위권에서 밀려난 바 있다.

# 고객 서비스

암호화폐 업계에서 뛰어난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래소로는 단연 바이비트가 꼽히고 있다. 고객들이 거래를 하면서 문제가 발생하거나 간단한 질문이 있을 때, 언제 어디서나 즉각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으로 실시간 문의가 가능하다. 지난해 바이비트 거래소에 문의된 고객 상담은 약 16만건을 기록했으며 고객 만족도는 무려 9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