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은 KTF와 '모바일 병원' 서비스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이르면 연말부터 모바일 병원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모바일 병원은 기존의 유.무선 통신망을 활용해 병원 내에서 의료진들이 신속하게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단말기를 통해 의료진들간 협동진료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병원 관계자는 "모바일 시스템이 구축되면 KT-KTF의 유.무선 통신망을 이용해 통화는 물론 진료정보를 포함한 각종 데이터의 서비스를 통해 진료시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보다 정확한 진료가 가능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구=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