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대비 인플루엔자 접종 당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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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3일 사스와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11월까지를 인플루엔자 접종기간으로 설정, 예방접종을 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우선접종 대상자는 65세이상 노인, 사회취약계층, 만성질환자, 집단시설수용자이며 이 외에도 고위험군인 50∼64세이상 성인과 임신부에게도 가급적 접종을 하도록 권장했다.

인플루엔자는 갑작스련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과 인후통, 기침, 객담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며 드물게는 복통, 구토, 경련 등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시는 사스에 대비, 사스대응기관 및 병.의원 종사자 등 4천317명에게 보건소를 통해 예방접종 백신을 배정,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인플루엔자 유행이나 사스발생시 민.관이 적극 협력, 공동대응키로 했다.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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