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우울감’ 날려주는 북한산 동영상 관광[영상]

중앙일보

입력 2021.01.16 08:00

“아름다운 북한산 영상을 감상하며 코로나 블루(우울감)를 날려버리세요.”

경기도 고양시가 북한산의 많은 문화 유적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영상으로 담은 ‘영상으로 보는 고양 북한산’을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북한산 8경’, ‘숙종의 길’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역사 이야기, 북한산의 주요 유적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북한산 전경. 고양시

북한산 전경. 고양시

북한산 정상 백운대. 고양시

북한산 정상 백운대. 고양시

드론 촬영 영상, 북한산 비경 한눈에

1500여년 역사의 북한산성 등 문화유적을 비롯해 북한산 주요 명소를 소개한 드론 촬영 영상을 소개했다. 질문·답변 형식으로 전개되는 북한산 현장답사 영상도 있다. 고양 사이버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중이다. ‘영상으로 보는 고양 북한산’ 영상 세 편은 1분 41초, 4분 50초, 12분 26초 분량이다.

1편 ‘북한산성 답사기’는 역사 전문가와 학생이 함께 북한산을 오르며 북한산과 북한산성의 역사적 의미를 질문·답변 형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2편은 고양 북한산의 역사와 문화유적,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생생한 화면으로 소개하는 ‘고양 북한산의 아름다움을 담다’이다. 3편은 북한산의 아름다운 사계절 풍경을 짧은 이미지 영상으로 표현한 ‘휴(休), 고양 북한산’이다.

북한산 전경. 고양시

북한산 전경. 고양시

북한산 전경. 고양시

북한산 전경. 고양시

단위면적 당 방문자 세계 1위인 산 

북한산(해발 835.6m)은 서울과 고양·양주·의정부에 있는 수도권 서북부의 명산이다. 주봉인 백운대를 중심으로 북쪽 인수봉과 남쪽 만경대 등 3개의 봉우리가 삼각 모양을 이뤄 삼각산이라고도 한다. 북서쪽 능선에는 조선 숙종 대에 쌓은 북한산성이 있으며, 대동문·대서문·대남문·대성문·보국문 등이 남아있다. 1983년 북한산과 도봉산 일대 78.5㎢가 북한산국립공원으로 지정돼 있다. 북한산은 세계 1위 기록도 갖고 있다. 단위면적당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산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다.

정동일 고양시 문화재전문위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위축된 분위기를 아름다운 북한산 영상을 보며 힐링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숙종의 길’ 등 코스를 따라가는 답사 영상으로 북한산을 ‘랜선 여행’으로 즐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경기도와 고양시는 북한산성의 ‘세계유산 잠정목록등재’에 재도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북한산 인수봉. 고양시

북한산 인수봉. 고양시

북한산 전경. 고양시

북한산 전경. 고양시

고양시는 2017년 고양 사이버역사박물관 홈페이지 오픈 이후 ‘오천년 고양 역사 이야기’, ‘고양 향토문화재 답사 영상-고양 문화유산 이야기’, ‘고양 독립운동 이야기’ 등 다양한 영상 콘텐트를 제작해 역사와 문화를 알기 쉽게 알리고 있다.
전익진 기자 ijj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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