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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성-이명호-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선거 입후보

중앙일보

입력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직무대행 곽동주)는 제5대 회장 선거 후보자 3명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8일부터 18일까지 공식 선거운동 #19일 K-아트홀에서 선거 실시

7일 오후 6시 후보 등록 마감 결과, 회장선거 후보자는 안태성(59) 전 장애인양궁 국가대표 감독, 이명호(64) 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정진완(55) 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원장총 3명(이상 기호순)이다.

후보자들은 1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선거공보와 전화, 명함 또는 정보통신망을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이번 선거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선거가 가능하도록 거소투표 대상자를 선거인 전체로 확대하였다. 거소투표는 13일 투표안내문 및 후보자 선거공보와 함께 선거인에게 발송된다.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을 선출할 선거인 대상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가맹단체장 32명, 시도장애인체육회장 17명, 대한민국 국적을 지닌 IPC 집행위원 1명, 선수대표 8명, 지도자 대표 4명, 심판 대표 4명, 학계 대표 2명 등 총 68명이며,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11일 최종 확정된다.

선거는 19일 오후 2시 올림픽공원 내 K-아트홀에서 후보자 자기소개 및 소견발표에 이어 실시된다. 당선인은 유효투표 중 다수득표자로 결정되며, 다수득표수가 동수인 경우에는 연장자로 결정된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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