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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허훈, 형 허웅…프로농구 올스타 1, 2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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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지난해 1월 열린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동생 허훈(왼쪽)을 수비하는 형 허웅. [뉴스1]

지난해 1월 열린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동생 허훈(왼쪽)을 수비하는 형 허웅. [뉴스1]

‘농구 대통령’ 허재(56)의 두 아들 허훈(26·부산 KT)과 허웅(28·원주 DB)이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1, 2위를 차지했다. 프로농구연맹(KBL) 5일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허훈은 지난달 1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투표에서 총 7만7545표 중 3만2642표를 얻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허웅은 3만1421표로 2위다. 허웅은 허훈 데뷔 전인 2015~16시즌부터 2년 연속 팬 투표 1위였다. 지난 시즌 MVP 허훈은 올 시즌 어시스트 1위(7.5개)를 달린다.

송교창(전주 KCC), 양홍석(KT), 김시래(창원 LG)가 3~5위다. 이번 올스타전은 코로나19로 열리지 않는다. 대신 브레이크 기간(14~18일) KBL TV 채널에서 선수와 팬이 실시간 만나 소통한다.

박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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