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바오로병원] 병원공동체 미사 봉헌

중앙일보

입력

성바오로병원은 지난 8일 병원공동체 미사를 봉헌했다.

구매관리센터와 적정진료관리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공동체 미사는 8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7월 1일로 원목실장에 부임한 구하영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의 환영미사를 겸해 열렸다.

하비에르 신부는 강론을 통해 "예수님의 모범을 잘 따라야 한다"면서 "배고프고 어려운 이웃이 많은 상황에서 봉사활동을 많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비에르 신부는 특히 "교직원들은 환우들에 대한 철저한 봉사의식을 갖고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임 하비에르 신부는 평소 자상하고 포용력이 있고 사랑이 많은 분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13대 원목실장으로 3년 동안 재직했던 제임스 신부는 6월 30일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고 병원측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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