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31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황 의원은 26일 저녁 식사를 함께한 동석자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
이날 식사를 함께한 동석자는 대전지역 경제계 인사(대전 847번 확진자)로, 식사 자리에 동석했던 염홍철 전 대전시장은 이날 역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황 의원은 음성 판정을 받더라도 내년 1월 9일까지 자가격리할 예정이다.
황 의원은 앞서 지난 29일 민주당 검찰개혁특위 1차 회의에 참석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