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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보험계리사 자격 보유자 업계 최고 … 자기주도형 학습문화 사내 정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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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삼성생명이 자격증 취득과 자기계발을 지원한 결과 임직원 5400여 명 중 최근 3년 새 1~2등급 자격 보유자 수가 1100여 명으로 15% 이상 늘었다.   [자료 삼성생명]

삼성생명이 자격증 취득과 자기계발을 지원한 결과 임직원 5400여 명 중 최근 3년 새 1~2등급 자격 보유자 수가 1100여 명으로 15% 이상 늘었다. [자료 삼성생명]

삼성생명에서 자기주도형 학습문화가 확산되면서 임직원의 역량도 높아지고 있다.

삼성생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면 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삼성생명 내에 ‘자기주도형 학습문화’가 정착해 임직원의 독서량과 자격증 취득이 늘고 있다.

삼성생명은 자격증 취득을 적극적으로 장려하며 교육 프로그램과 경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직무연관성·학습난이도·공신력 등을 고려해 1~2등급(20개)/3~4등급(31개)으로 자격을 구분했다. 또 코로나19로 집합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비대면 실시간 재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합격자에게는 자격 취득에 필요한 응시료·교재비·수강료 등을 지급하고 있다.

삼성생명이 자격증 취득과 자기계발을 지원한 결과 임직원 5400여 명 중 최근 3년 새 1~2등급 자격 보유자 수는 1100여 명으로 15% 이상 늘었다.

보험계리사 자격 보유자는 149명으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CFP 486명, CFA 64명, FRM(재무위험관리사) 85명 등 다양한 1~2등급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AFPK(재무설계사) 2200여 명, 펀드·증권투자 권유 자문인력 3500여 명, A/CKLU(생보언더라이터) 650여 명 등 3~4등급 자격증 보유자도 총 7200여 명(중복 포함)에 이른다. 이러한 자격 보유 임직원들은 다양한 업무영역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달 실시된 제38회 CFP자격시험에서 금융사 최다인 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난 6월 실시된 제43회 보험계리사 시험에서도 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러한 성과는 삼성생명이 수년에 걸쳐 임직원의 자기계발을 적극적으로 장려하면서 자기주도형 학습문화가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삼성생명은 자격증 외에도 지식 함양 차원에서 지난해 4월부터 임직원의 독서를 장려하는 ‘북적북적’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매달 1권에 한해 책값을 50% 지원한 결과,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누적 5만여 명(월평균 25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 외에도 온라인을 통해 유명 저자와 만나는 ‘북토크on’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대면 활동이 어려운 코로나19 환경 속에서 자기주도학습 문화 정착으로 자격증취득, 독서가 늘었다”며 “임직원 역량확대와 지식,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욱 경쟁력 있는 회사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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