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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협,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물품 전달

중앙일보

입력

양의지 선수협 회장(오른쪽)이 2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 물품 등을 전달했다. 김기남 대원미디어 이사(왼쪽)와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사진 한국프로야구션수협회]

양의지 선수협 회장(오른쪽)이 2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 물품 등을 전달했다. 김기남 대원미디어 이사(왼쪽)와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사진 한국프로야구션수협회]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물품을 기부했다.

선수협은 24일 "양의지 회장이 23일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북부지역본부에 방문해 프로야구 선수들의 사진과 친필사인이 새겨진 KBO리그 야구카드 시리즈, 문구류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선수협회와 공동 기부를 한 대원미디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외에도 장애아동을 후원하는 복지재단에 약 2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양의지 회장은 "어린이들이 야구를 통해 꿈과 희망을 품고, 프로야구와 선수에게 관심과 사랑을 보일 수 있도록 선수협회 차원에서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매년 선수와 어린이 팬이 만나던 야구 클리닉을 열지 못해 아쉽다. 내년에는 더 다양한 방법으로 어린이들을 직접 만날 기회가 생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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