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또 신고가 7만6000원…코스피도 기록 경신

중앙일보

입력

코스피가 전장보다 2.78포인트(0.1%) 오른 2,762.60으로 상승 출발한 24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전장보다 2.78포인트(0.1%) 오른 2,762.60으로 상승 출발한 24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상승세 랠리인 삼성전자가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신고가를 썼다. 코스피 지수도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900원 오른(2.57%) 7만58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7만6000원을 터치하며 52주 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배당금에 대한 기대치가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코스피지수도 상승세를 보이며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4.62포인트(0.89%) 오른 2784.44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4일 세운 장중 최고치(2782.79)를 넘어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575억원, 외국인이 318억원을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81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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