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국가 산업기술 및 정보통신(ICT) 연구개발(R&D)을 선도하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지난 17일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 핵심축인 ‘디지털 뉴딜’을 통해 달라질 미래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지면좌담회를 공동 진행했다. 발제별 질의에 각 기관 및 전문가들이 서면으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좌담회는 ‘대한민국 미래전략, 디지털 뉴딜의 조건’을 주제로 ▶디지털 뉴딜과 R&D ▶디지털 뉴딜 전략과 효과 ▶디지털 뉴딜의 비전 등 세 가지 발제를 토대로 디지털 뉴딜의 성공적·선도적 추진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기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좌담회에는 정양호 KEIT 원장, 석제범 IITP 원장, 김영삼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원장, 오상록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방역로봇사업단장, 홍성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최양오 현대경제연구원 고문, 왕선택 여시재 정책위원 등이 참여했다.
첫 번째 발제인 ‘디지털 뉴딜과 R&D’는 R&D의 역할과 필요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두 번째 발제인 ‘디지털 뉴딜 전략과 효과’에선 각 기관의 뉴딜 관련 주요 추진전략 및 경제·일자리 효과 등이 다뤄졌다. 세 번째 ‘디지털 뉴딜의 비전’에선 뉴딜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제언과 디지털 뉴딜의 미래가 제시됐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