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국민銀, 신용불량자에 워크아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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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국민은행이 이 은행에만 빚을 진 신용불량자 25만명을 대상으로 신용회복지원(개인 워크아웃) 프로그램의 시행에 들어갔다. 국민은행은 최근 지원 대상자들에게 대출금의 장기 분할 상환과 원리금 감면 등을 안내하는 우편물(DM)을 발송했다고 9일 밝혔다 (본지 10월 1일자 E1면). 국민은행은 신용회복지원을 신청하는 신용불량자들을 대상으로 빚을 갚을 능력과 소득 정도를 종합적으로 따져 최장 7년간 빚을 나눠 갚도록 하고 연체금리를 연 6~7.5%로 낮춰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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