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구리병원] 개원 7주년 기념식

중앙일보

입력

한양대구리병원(원장 지행옥)은 지난 31일 12층 강당에서 문형 의료원장, 지행옥 구리병원장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7주년 기념 개원기념식을 가지고 태경 교수를 비롯한 모범직원 9명에게 표창과 부상을 전달했다.

총장상은 태경 교수(이비인후과), 의료원장상은 최진만(총무과), 유덕희(간호과) 직원과 박찬우 전공의(일반외과), 병원장상은 오가원(간호과), 윤선애(간호과), 백운철(해부병리과), 박경님(원무과), 이경숙(간호과) 직원, 병원장 감사장은 곽명수(서암엔지니어링 소장), 김흥배(한양식품 대표), 백승태(하나크린 대표) 씨가 각각 수상했다.

문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구리병원은 매년 성장을 거듭해 젊고 튼튼한 병원으로 성장했다. 지난 7년간 선배들의 헌신과 봉사를 기억하고 다음 세대에 자랑스런 유산으로 남겨질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의 힘을 모으자"며 구리병원의 미래를 위해 업무에 최선을 다 할것을 당부했다.

지행옥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모두 병원의 주인임을 깊이 인식하고 병원의 발전을 위해서 대승적인 차원에서 생각하고 행동하자"며 "경기북부 의료계의 중심을 일궈낸 맨파워로 전 직원이 홍보요원이 된다면 우리 병원은 더욱 무궁한 발전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일 오후 1시부터 인근 구리타워 인조구장에서 구리병원 개원 7주년 기념을 자축하는 '개원 7주년 기념 제3회 병원장배 축구대회'가 열렸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