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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에서 확진자 10명 쏟아져… 가족 감염 많아

중앙일보

입력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16일 관내 체육시설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뉴스1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16일 관내 체육시설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뉴스1

서울 송파구에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나왔다.

10명(송파 479~488)을 분석해보면 송파구 내 확진자와 접촉자가 7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1명, 해외 입국장 1명 등이다. 1명은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송파구는 "14~16일 사흘 동안 우리 구 확진자 감염경로 역학조사 결과 10명 중 8명이 가족 및 지인 간 감염이었다"며 "불가피하게 다중이 모이는 장소 방문 시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송파 479~488 감염 경로

▶478=감염 경로 파악중

▶480=지역 내 확진자인 가족으로부터 감염
▶481=가족 간 감염 추정
▶482=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기간 중 확진. 이동 동선은 없음. 밀접접촉자 2명은 자가격리 상태
▶483·484=가족 감염
▶485=회사 동료인 송파구 확진자로부터 감염. 이동동선 내 밀접접촉자 1명 자가격리 중
▶486=지인인 지역 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
▶487=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
▶488=관내 확진된 가족 감염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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