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 공생복지재단 명예회장(일본 사회복지법인 ‘마음의 가족’ 이사장)이 13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주최한 제28차 ‘한일포럼’(회장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에서 한일포럼상을 받은 뒤 화상으로 소감을 밝히고 있다. 목포 공생원에서 30년간 3000명의 고아를 길러 ‘한국 고아의 어머니’라 불린 고 다우치 치즈코씨와 윤치호씨의 장남인 윤 회장은 사회복지 활동을 통해 양국 관계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포럼에선 한·일 양국의 정·재계·학계 인사 40여명이 코로나19와 미국 대선 이후 한·일관계를 놓고 토론했다. 일본 측은 온라인 화상으로 참여했다. [사진 한일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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