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순천병원 자매병원 협약 체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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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병원(원장 崔壹鏞)은 산재의료관리원 순천병원(원장 김융)과 지난 26일 동관 8층 회의실에서 자매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본원은 이로서 전공의 파견수련과 제반 수련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일용 병원장과 김융 순천병원장을 비롯, 함준수 부원장, 이춘용 교육연구부장 등이 참석했다.

최일용 병원장은 "지역사회 의학발전과 지역주민과 산재근로자들의 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상호간의 우호를 증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산재의료관리원 순천병원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35조 제2항의 규정에 의거 설립된 공공의료기관으로 지난 85년 200병상 규모로 설립돼 여천, 광양 공업단지 및 화순지역 광산근로자와 그 가족의 건강관리를 위해 힘써왔다.

현재 내과등 14개 진료과와 MRI, W-CT 등 최신 의료장비를 보유, 이 지역 근로자의 건강진단과 작업환경측정, 진폐정밀진단 등 산업보건사업을 추진해 질병의 조기발견과 직업병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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