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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중국통신] 中 젊은이들 필수품?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전성시대

중앙일보

입력

차이나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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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아이스크림은 이제 더이상 더위를 해소하기 위한 간식이 아니다. 젊은이들의 '필수 기호식품'이 되며 아이스크림 생산 업체들도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중국 아이스크림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중국 아이스크림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유제품 업체 '이리그룹'의 아이스크림은 인도네시아, 미얀마,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에 수출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리그룹은 2019년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도 아이스크림을 팔기 시작했다. 특히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 사랑을 받고 있다. 조흔 이리그룹 부총재는 "중국 소비자들의 눈이 높아지고 있으며, 전통적인 아이스크림 제조 업체들이 발전하는 데 새 길을 열어줬다"고 밝혔다. "새로운 플랫폼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것"이란 포부를 내놓기도 했다.

아이스크림 업계는 새로운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중국을 넘어 글로벌로 진출을 꿈도 품고 있다. 세계 무대와 국내 시장을 모두 잡겠단 전략이다. '국내 대순환'과 '국제 대순환'을 모두 강조하고 있는 정부의 전략 그대로다.

마침 다음달에는 상하이에서 제3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가 열린다. 이때 아이스크림 업체 책임자들도 참석해 여러 국가의 업체들과 협력을 확대할 전망이다.

자료 제공 : C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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