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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Normal 경영] 배터리 생산능력 확대 등 새로운 성장 준비에 총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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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는 마곡 본사에서 검증한 ‘AI 얼굴인식 출입통제 시스템’을 대외로 확장하는 등 IT 신기술을 바탕으로 비대면 사업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 [사진 LG그룹]

LG CNS는 마곡 본사에서 검증한 ‘AI 얼굴인식 출입통제 시스템’을 대외로 확장하는 등 IT 신기술을 바탕으로 비대면 사업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 [사진 LG그룹]

LG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국내외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성장 기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LG화학은 3세대 전기차 중심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적극 공략해 올해 초 기준 150조원인 수주 잔고를 더욱 늘릴 방침이다. 올해 연말까지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을 고성능 순수 전기차 기준 170만 대(100GWh)로 확대할 예정이다.

LG그룹

LG전자는 외부 환경 변화에 따른 공급망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제품에 콘텐트와 서비스를 연계하고, 제품 간 연결을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가전을 지속해서 출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 관련 솔루션을 개발한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도 파주와 중국에서 대형 OLED를 생산하는 투 트랙 생산체제를 강화한다. 파주에서 10.5세대 OLED 공장인 P10 공장까지 가동하면 대형 OLED 생산량은 대폭 증가한다.

LG유플러스는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라 5G로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해 성장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LG헬로비전 출범으로 두 배로 확대된 825만 유료방송 가입자를 기반으로 유무선 시장 경쟁 구조를 재편한다는 방침이다.

LG CNS는 마곡 본사에서 자체 검증한 ‘AI 얼굴인식 출입통제 시스템’을 대외로 확장하는 등 비대면 사업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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