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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나에게 필요한 보장만 쏙쏙 … ‘손안에 골라담는 암보험’ 돌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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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에 골라담는 암보험’은 고객이 가장 걱정이 되는 암 보장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출시 4개월 만에 1만 건이 넘게 판매될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하나생명]

‘손안에 골라담는 암보험’은 고객이 가장 걱정이 되는 암 보장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출시 4개월 만에 1만 건이 넘게 판매될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하나생명]

하나생명의 ‘손안에 골라담는 암보험’이 소비자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하나생명 #가족력·생활습관 고려해 보장 선택 #시간·장소 제한 없이 모바일 가입 #출시 4개월 만에 1만 건 이상 판매

지난 6월 하나생명이 출시한 이 상품은 내가 필요한 보장만 쏙쏙 골라서 설계하는 DIY형 보험이다. 가족력이나 생활습관 등에 비춰 발병 확률이 높아 걱정되는 암 보장만 선택해서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손안에 골라담는 암보험’은 출시한 지 4개월여 만에 1만 건이 넘게 판매될 만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손안에 골라담는 암보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인 암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담도 및 담낭암 등을 보장한다. 30세 남성이 위암·간암·폐암 세 가지 보장을 선택했을 경우, 20년 만기 기준 연납보험료 8170원이다.

암보장 개시일 이후에 위암·간암·폐암 각각 진단자금 1000만원(1년 미만 50%)의 보장이 가능하다.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상품이라는 것도 매력적이다. 부담이 적은 금액으로 암에 대비하려는 소비자나 기존에 암보험을 가지고 있지만, 보장을 확대하고자 하는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모바일 방카슈랑스(Bancassurance) 최초로 선보인 ‘선택조립형’ 암보험이다. 특히 하나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방카슈랑스 영업을 개시한 회사로 전통적으로 방카슈랑스 채널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이 상품은 특히 하나금융그룹의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비대면 방카슈랑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콘셉트로 하나은행과 공동 출시했다.

모바일 뱅킹 플랫폼을 통해 이뤄지는 비대면 방식의 방카슈랑스는 성공한 보장성 보험의 선례가 없었다. 또 영업 자체도 활성화되어 있지 않아 상품을 개발하는 단계에서는 어려움이 많았다.

하나생명은 저렴한 보험료로 고객이 원하는 암보장을 직접 조립해 설계할 수 있고,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는 점을 성공 요인으로 들었다. 실제로 가입자의 20% 정도는 은행 영업점이 문 닫은 야간 시간이나 주말에 모바일뱅킹 접속을 통해 가입했다. 이 상품을 통해 복잡한 판매 프로세스를 대폭 축소해 보다 간편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입자가 자발적으로 선택하는 구매 과정이 즐거운 경험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다.

김인석 하나생명 사장은 “손안에 골라담는 암보험의 판매 속도와 손님의 반응이 예상보다 뜨거워, 성공을 이어갈 제2, 제3의 골라담는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 며 “하나생명은 손님이 단순하면서도 스마트한 보험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생명보험 시장에 신선한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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