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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스쿨[인생떡상]' 유튜브 채널, 무료 주식강의 콘텐츠로 2030 '스마트개미' 지원

중앙일보

입력

〈이미지= 이상스쿨 제공〉

〈이미지= 이상스쿨 제공〉

직장인 윤 모 씨(32)는 요새 주식 공부를 위해 스마트폰을 놓지 않는다. 유튜브에 공유되는 주식 강의 영상을 틈틈이 챙겨보기 위함이다. 밸류에이션 방법이나 증시 변수가 미치는 영향을 들으며 기본기를 다진 그는, 최근 우량주 위주로 투자해 소소한 수익률을 올리는 등 주식에 재미를 붙이고 있다.

“주변 지인이 추천해서”, “그냥 느낌이 와서”는 옛말이다. 소위 ‘동학개미운동’을 주도한 개인투자자들은 적극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스스로 판단 내리는 ‘스마트개미’를 지향한다. 덕분에 최근 서점가에서는 주식 분야 도서 판매량이 작년 동분기 대비 375.5% 급등하는 한편, 수십만 명의 구독자를 거느린 주식 유튜버가 탄생하기도 한다. 이 같은 배경에는 비대면 계좌개설 및 간편해진 MTS로 직접 주문을 넣을 수 있는 점, SNS를 통해 시장정보의 접근성이 좋아진 점 등이 개인을 직접투자로 이끌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개인투자자들의 평균 연령도 젊어지고 있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국내 신규 주식계좌는 1,100만 3,462개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증가한 계좌가 452만 3,548개였던 것을 비교하면, 오름폭이 2배 이상 확대된 것이다. 특히, 이 중 20~30대 계좌개설 비중이 50%를 넘기며 시장에 젊은 세대가 대거 유입된 것으로 나타난 점이 특징이다.

‘젊은 개미’들이 주식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 온라인상에서 주식 정보를 습득하는 성향을 겨냥한 채널 또한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이상스쿨[인생떡상]’ 유튜브 채널이다.

이상스쿨[인생떡상]은 ‘재테크 공부 혼자 하기에 적합한 무료 강의가 가득!’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올해 초 개설된 주식교육 플랫폼 이상스쿨의 패밀리 채널이다. 이상스쿨[인생떡상]은 △주린이 필수 시청 강의 △띠동갑 내기 주식 과외하기 △아나운서 연봉 떡상 도전기 △부자들의 이야기 △세상에 모든 경제 등 주식투자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중 대표적인 인기 시리즈물로는 '띠동갑 내기 주식 과외하기'가 있다. 주식 베스트셀러 '이상하게 쉬운 주식' 책의 핵심 내용을 기반으로 한 이 콘텐츠에서는 △종목 선정 방법 △보조지표 활용법 △개인투자자가 많이 하는 실수 △주식투자 실전 팁 등을 소개하고 있어 호평을 얻고 있다.

구독자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진짜 귀에 쏙쏙 들어오게 강의해주시네요. 영상 올라오는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말 공부가 많이 돼요.(박보라)”, “뭔가 진짜 선생님이 핵심내용만 딱딱 짚어서 설명해주시는 거 같아서 유익합니다.(이바우)”, “이슈에 따른 수급 변화를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z2hun)” 등이 줄을 이었다.

주식 공부 무료 콘텐츠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상스쿨[인생떡상]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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