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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노후 가맹점 지원에 100억 푼다…업계 최대 규모

중앙일보

입력

갈비맛 갈비레오 [사진 bhc 치킨]

갈비맛 갈비레오 [사진 bhc 치킨]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가맹점 노후시설 보수 등을 위해 1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bhc치킨은 가맹점 중 시설이 낙후됐거나 매장 이전 등 지원이 필요한 가맹점을 대상으로 희망 신청을 받아 지원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가맹점 지원 규모가 100억원대인 것은 업계 최초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내년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인 이번 상생 지원으로 500여개 가맹점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bhc치킨 관계자는 “이번 상생 지원이 향후 가맹점의 매출 상승과 안정적인 매장 운영, 브랜드 로얄티 상승 등 가맹점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hc치킨은 이번 가맹점 상생 지원을 그간 펼쳐온 상생 경영의 연장선 상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두자릿수 성장세를 계속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bhc치킨은 전년 대비 두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며 매출액 30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는 4000억원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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