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4일 “장기적인 재정 건전성 유지를 위해 엄격한 재정준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은은 이날 기준금리를 3개월째 연 0.5%로 동결했다. 3월(1.25%→0.75%)과 5월(0.75%→0.5%) 연달아 기준금리를 크게 인하한 뒤 동결 행보를 이어갔다.
이와 관련 이주열 총재는 “이번 금리동결에는 금통위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동의했다”며 “국내경제 회복세가 나타낼 때까지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문병주 기자 moon.byungj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