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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접촉 이방카 부부 음성…격리 않고 백악관 출근 논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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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현지시간) 이방카 트럼프는 미국 대선 1차 TV토론에서 제일 앞줄에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앉아 토론을 지켜봤다. [AP=연합뉴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이방카 트럼프는 미국 대선 1차 TV토론에서 제일 앞줄에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앉아 토론을 지켜봤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과 남편 제러드 쿠슈너가 코로나 19 검진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이방카의 대변인인 캐롤리나 헐리가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방카 대변인 "부부 모두 코로나19 음성판정" #트럼프 밀접 접촉한 이방카, 백악관으로 출근 #CDC "확진자 밀접 접촉시 2주간 자가 격리"

하지만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이방카는 이날 곧장 백악관으로 출근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선 코로나19 확진자와 가까이 접촉했을 때 최소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방카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열린 대선 1차 TV토론 때도 트럼프 대통령 내외와 가까이 있었으며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워싱턴=김필규 특파원 phil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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