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한사랑병원]물리치료 전용찜질방을 개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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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 병원에서는 병원을 찾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의 일환으로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적극적인 방법으로 오는 2002년 1월 중순경(15일∼20일경으로 예정 ) 온열 물리치료 전용 찜질방을 개설한다.

운영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가동전 직원들을 통한 시뮬레이션 기간을 거친 후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금번에 기획된 찜질방은 단순한 찜질방은 아니다.

우선, 병원에 방문하는 환자를 대상으로하는 환자전용 찜질방으로 한사랑병원에서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한 분야이다.

외래, 입원환자 중 물리치료를 받아야하는 환자들에게는 별도의 이용료가 없기 때문에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가 있으며, 물리치료사의 상담을 통한 찜질방 이용으로 더욱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찜질방 내에 물리치료사들이 배치되어있어 찜질방을 이용하면서 동시에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휴게실을 이용하거나 실내에 간단한 운동기구를 설치하여 찜질방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편안하게 모시기 위해 힘쓰고 있다.

개장시간은 오전 9시경으로 예정하고 있으며, 폐장은 저녁 10시다.

주로 낮 시간에는 외래환자들이 이용할 것이고, 오후 6시 이후에는 입원환자들이 이용하게 될 것이다.

1회 수용인원이 100명 정도이며 하루 수용인원 200∼300명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한사랑병원 물리치료 전용찜질방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외래환자로 접수를 해야만 받을 수 있다. 병원에서도 환자들의 많은 이용을 기대하며 개장준비에 힘쓰고 있다.

[문의] 한사랑병원 김경선 계장 (☎ 063-440-1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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