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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장남 김동관, 사장 승진…부사장 된지 9개월만에 전격 발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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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연합뉴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연합뉴스

한화그룹이 28일 단행한 계열사 대표인사에서 김승연 회장의 장남 김동관(37) 한화솔루션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승진과 동시에 한화솔루션 대표이사로도 내정됐다.

김 사장의 승진은 부사장에 오른 지 9개월 만이다. 그는 지난 1월 통합법인 한화솔루션이 출범하며 전략부문장·부사장을 맡아왔다.

한화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취지로 임원 인사를 조기에 단행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나이·연차와 상관없이 전문성과 역량을 보유한 대표이사를 과감히 발탁해 전면 배치했다"고 밝혔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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