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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초기창업패키지 국고지원금 증액 26억 확보

중앙일보

입력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창업지원단이 올해 초기창업패키지 국고지원금을 22억 배정받아, 2020년 총 사업비 26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천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7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된 이래 3년간의 우수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전환되어 3년간 운영기간을 보장받았다. 특히 올해는 하반기에 정부지원금을 추가 배정받아, 총 26억 4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으며, 지역 내 창업 메카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천대는 성남산업진흥원 등 지역내 창업지원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 초기창업패키지 특화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는 등 지자체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내 초기창업자 전방위적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천대는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창업사업화 지원‘으로 창업자 19명을 선정하여 창업자당 최대 1억원 이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정부지원금 4억여원을 추가 배정받아, 5명의 초기창업자를 추가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화 자금 뿐 아니라, 창업사업화 선정자를 위하여 ‘초기창업기업 지원‘, ’창업아이템 검증‘ 등 분야별 총 8개 필수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선정자가 아닌 권역내 초기창업자들을 대상으로도 아이템 분야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19년 가천대학교가 신규 선정된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사업 주관기관인 ’가천메이커스페이스센터‘와 협업하여 ’창업 메이커스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초기창업자의 창업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가천대는 10월 8일까지 B2C 창업기업의 온라인 해외 마케팅 입점을 지원하는 ’글로벌 B2C 온라인 플랫폼 판매지원‘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중에 있다. 이는 모두 가천대 특화분야인 지역거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뿐만 아니라, 일반인 창업강좌, 창업동아리 육성, 스타트업 현장체험 인턴십 등 다양한 실전창업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설한 ‘일반인창업강좌(2차)’는, 초기창업기업의 사업계획서 작성 전략 및 이론, 실습방법 강의로 이루어졌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수도권 지역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온라인으로 3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박방주 가천대 창업지원단장은 "가천대가 지역내 창업메카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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