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시선집중 施善集中 ] 신생아 가정에 손 세정제 지원 … 지자체와 손잡고 출산장려 사업 확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2면

라이온코리아가 저출산 이라는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협약을 맺은 지자체 동사무소에 출생신고를 위해 방문한 가정에 ‘아이깨끗해’ 출산 축하 선물세트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사진 라이온코리아]

라이온코리아가 저출산 이라는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협약을 맺은 지자체 동사무소에 출생신고를 위해 방문한 가정에 ‘아이깨끗해’ 출산 축하 선물세트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사진 라이온코리아]

한국의 출산율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지난해 국내 합계출산율은 0.92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저출산 현상이 심화하면 생산인구가 감소해 국가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이 팔을 걷어붙이고 저마다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라이온코리아 #거품형 손 세정제 무상으로 선물 #지난 4년 간 10만여 가구에 제공 #판매 수익금 기부, 위생환경 개선

라이프&헬스케어 전문기업 라이온코리아는 이런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전국 지자체와 협력,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수인 출산 가정에 거품형 손 세정제 ‘아이깨끗해’ 출산 축하 선물세트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라이온코리아는 지난 4년간 서울·인천·부산·울산 등 전국 35개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만여 가구에 아이깨끗해 세트를 제공했다. 이런 꾸준한 출산 장려 사업에 대한 공로로 라이온코리아는 지난달 서울 광진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면역력이 약해 감염에 취약한 출산 직후 산모와 신생아가 있는 가정에서 손 씻기는 매우 중요한 위생습관이다. 또한 가정에서의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은 평생의 위생습관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이에 라이온코리아는 위생용품 제조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아이깨끗해 출산 축하 선물세트는 항균 폼 핸드솝 250mL 용기 1개와 200mL 리필 2개로 구성됐다. 협약을 맺은 지자체 동사무소에 출생신고를 위해 방문한 모든 가정에 제공된다.

최근 출생신고를 하려고 서울 강동구 관내 한 동사무소를 찾은 강모씨는 “아이의 기저귀를 교체하거나 수유 전후 등 일상에서 청결을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고,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손 씻기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게 됐다”며 “가족 구성원 모두 위생습관을 철저히 해야 하는 시점에 손 세정제를 받게 돼 매우 유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아이깨끗해 손 세정제는 펌프를 누르면 풍성한 거품이 바로 나와 온 가족이 쉽고 간편하게 손을 씻을 수 있다. 파라벤(6종), 트리클로산,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인공색소와 같은 유해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다. 피부자극 여부, 중금속·방사능 오염 등 각종 테스트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한상훈 라이온코리아 대표는 “기업시민으로서 저출산이라는 범국가적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더욱 많은 지자체와 협력해 출산 축하 선물세트 제공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이온코리아는 2005년 아이깨끗해 출시 이후 현재까지 지역사회와 주민 건강을 위해 보건소·학교·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손 씻기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위생환경 개선 및 물품 기부 활동도 펼친다. 지난 5월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이깨끗해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 아동 이용 시설의 화장실·세면대 등의 위생환경 개보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