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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트랜스지방·칼로리·당류 제로 ‘웰빙 트렌드’ 반영해 탄산수 시장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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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맛과 패키지의 트레비가 지난해 기준 약 6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국내 탄산수 시장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롯데칠성음료]

다양한 맛과 패키지의 트레비가 지난해 기준 약 6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국내 탄산수 시장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롯데칠성음료]

탄산수 ‘트레비’가 국내 탄산수 시장 대중화에 앞장서며 1등 브랜드로 성장했다.

롯데칠성음료

 지난 2007년 10월 출시된 트레비는 이탈리아 로마의 명물인 트레비 분수에서 이름을 딴 제품이다. 분수의 물줄기처럼 시원하고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100% 천연 과일 향에 트랜스지방 제로(0), 칼로리 제로, 당류 제로인 웰빙(well-being) 트렌드를 반영한 탄산수다.

 처음 출시될 당시 국내에서 탄산수는 낯선 음료였다. 그러나 2010년대 들어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점차 늘어나면서 국내 탄산수 시장은 빠르게 성장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탄산수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내다보고 시장을 철저하게 분석해 소비자의 기호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맛과 패키지 제품을 선보였다. 트레비는 꾸준한 신제품 출시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의 취향을 사로잡으며 탄산수의 대중화를 주도했다. 트레비는 2014년을 기점으로 국내 탄산수 시장 1등 브랜드로 올라섰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탄산수 시장은 마트·편의점 등 소매점 판매를 기준으로 2017년 839억원, 2018년 868억원, 2019년 920억원의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트레비는 지난해 기준 약 6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탄산수 시장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트레비는 천연 과일 향을 더한 ▶라임 ▶레몬 ▶자몽 ▶금귤 등을 비롯해 순수하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인 ▶워터 등 모두 6종으로 구성돼 있다. 트레비 워터는 일반 먹는샘물을 사용해 트레비 특유의 청량한 목 넘김에 부드러움을 더했으며 천연 미네랄이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맛과 향의 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다양한 패키지의 제품으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한 번에 마시기 좋은 355mL 캔 ▶휴대성을 강조한 300mL 페트병 ▶혼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400mL 페트병 ▶친구와 나눠 마시기 좋은 500mL 페트병 ▶여럿이서 칵테일 또는 에이드를 만들어 즐길 수 있는 1.2L 페트병 등 다양한 사이즈와 용기의 패키지를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트레비는 국내 탄산수 시장에서 절반이 넘는 약 60% 점유율을 차지하는 1등 브랜드로 올해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탄산수 시장의 저변 확대와 성장세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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