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랩컨버전스, 경기초등학교와 교육 서비스 개선 위한 상호협력 MOU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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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마트펜 기업인 (주)네오랩 컨버전스(대표 이상규)는 지난 18일 경기초등학교(교장 남택성)와 뉴노멀 시대의 교육 서비스 개선을 위한 연구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네오랩컨버전스는 지난 7월 스마트클래스키트™를 발판으로, 교육부에서 선정한 '이러닝세계화사업(ODA)' 의 에듀테크 기업 부문인 ‘LEAD 이노베이션 그룹’으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경기초등학교는 ‘디지털 포용 전략’ 차원에서 학생 간 정보화 격차가 교육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원격수업 경험의 공유와 확산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컨텐츠 활용 교과서 시범선도학교로 지정되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한국형 초중등 미래교육 모델 구축을 위해 온오프라인 혼합교육(Blended Learning)이 가능하도록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현재 진행중인 비대면 수업뿐만 아니라, 대면 수업에도 연계가능한 혼합형 교육 서비스 모델을 연구할 계획이다.

네오랩 컨버전스는 교육현장의 목소리에 부응해 컨텐츠 개발과 자료제작에 용이하고, 온라인 수업시간 중 교사들이 학생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뉴노멀 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해 경기초등학교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됐다.

경기초등학교의 교사들로 구성된 TF팀이 스마트클래스키트™와 그리다보드™를 통해 수업을 진행하고, 네오랩 컨버전스에 자문을 주면, 네오랩 컨버전스는 이를 반영하여 솔루션들을 고도화 할 예정이다.

경기초등학교와 네오랩 컨버전스의 이번 만남을 통해 사교육, 공교육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상규 대표이사(네오랩 컨버전스)는 이번 협약에 대해 “서울시 교육청 지정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 학교인 경기초등학교와의 협업은,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의 혼합 수업이 예상되는 뉴노멀 교육 서비스의 개선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현재 제공하고 있는 비대면 수업 솔루션에 안주하지 않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대면/비대면 혼합형 교육 서비스의 모범 사례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초등학교 남택성 교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네오랩 컨버전스와 함께 준비할 이번 공동 연구가 기대된다”며 “교육자로서 코로나 이후 시대에도 학생들에게 우수한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고 싶다.” 라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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