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2020 국가서비스대상] ‘2020 국가서비스대상’ 생활일반과 교육 분야 수상기업은?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산업정책연구원이 ‘2020 국가서비스대상’ 기업을 선정했다. 생활일반 분야에서는 시장의 변화에 신속히 대처하여 고객의 목소리를 수용하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시한 기업들이 선정되었다. 교육 분야에서는 비대면 교육 열풍에 따라 오프라인 교육의 경계를 허물고 서비스 품질 향상에 주력한 기업들이 선정되었다.

구매대행을 넘어 렌탈 서비스로,,, 동반성장에도 앞장서

서브유(대표 김현수)의 서브유(SERVEU)가 ‘2020 국가서비스대상’ MRO서비스 부문 대상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 4월 이랜드서비스 MRO사업부는 이랜드그룹 계열사에서 ‘㈜서브유’라는 MRO 전문 기업으로 독립했다. 새로이 창립된 서브유는 “Let’s Go’(사랑, 존중, 감사, 성장, 기회)를 기업 이념으로, 시장의 흐름과 산업 트렌드의 급격한 변화를 극복하기 위해 ‘MRO 전문 역량 강화’, ‘사업 영역 확대를 통한 수익 구조 개선’, ‘사업 프로세스의 효율적 구축’을 목표로 들었다.

기존 이랜드서비스의 ‘서비스 지식 기업’으로써의 조직 운영 방식을 이어받아 ‘We.Comm(사업부 피드백)’, ‘D.Comm(부서 단위 피드백)’이라는 혁신적인 조직 문화를 통해 ‘MRO 전문 역량 내재화’와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사업 분야에서도 기존 구매대행 뿐 아니라 렌탈 서비스까지 확장, 기업에서 사용하는 일반 사무기기(복합기, 프린터)부터 매장에서 사용하는 정수기, 물류 센터의 지게차까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점차 그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한편 서브유는 전문화된 구매 역량 및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구매대행/렌탈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에게는 구매 경쟁력과 공급의 편의성, 비용 절감의 효용을 제공하고, 공급사에게는 거래의 안정성과 다양한 판매 채널을 제공함으로써 동반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풍부한 의전 노하우,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 건전성 확보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의 프리드가 ‘2020 국가서비스대상’ 상조 서비스 부문 대상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국내 선진 장례문화 정착에 앞장서 온 프리드라이프는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하며 탁월한 상조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2002년 설립된 프리드라이프는 국내 장례 시스템 개선과 대한민국의 건전한 장례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 왔다. 업계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고객 중심의 혁신적 서비스 출시로 큰 반향을 일으키며 국내 상조가입자 600만 시대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업계 최초의 브랜드 ‘프리드(preed)’를 론칭해 고객 부담을 줄인 합리적인 납입 프로그램 개발, 업계 최고 수준의 선수금 보호시스템 도입, 회원 멤버십을 탑재한 상품 출시 등 상조 서비스 시장에 소비자 중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했다. 특히 프리드라이프는 상조업계 1위의 풍부한 의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통령 국가장, 국무총리 사회장 등 국가 주요 의전행사에 참여하며 국가의전 수행능력을 입증 받았다. 특히 장례업의 전문성을 키우고, 관련 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R&D 부문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프리드라이프는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도 돋보인다. 고객 납입금의 보호를 위해 제1금융권(우리은행, 신한은행, 수협은행 등)과 지급보증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12월 기준 자산총액 1조 144억원으로 업계 1위를 기록하며 국내 상조업체 중 유일하게 9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한 바 있다.

랜드마크 설계 기술력 너머 폭 넓은 사회공헌까지

간삼건축(대표 김태집)이 ‘2020 국가서비스대상’ 건축디자인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올해 창립 37주년을 맞은 간삼건축은 독창적인 건축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건축문화의 선진화를 선도하고, 다양한 해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국내 대표 건축설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간삼건축은 1987년 '대한민국 석조 건축의 이정표'인 한국은행 본점 신관 설계를 시작으로, 1995년 '대한민국 현대건축의 전환점'인 포스코센터를 설계하며 대한민국 현대건축사의 한 축을 담당해왔다.

이후로도 파라다이스시티, LG사이언스파크, 아쿠아플라넷 제주, 잠실 갤러리아 팰리스, 부산 두산위브더제니스 등을 설계했으며, 최근에는 병원, 학교 및 레저시설, 오피스 시설 등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는 한편,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과 연구소, 공장 같은 첨단시설에까지 꾸준하게 디자인 영역을 확장시키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간삼기획, 간삼생활디자인 등의 자회사를 통해 기획·운영은 물론, 디자인 상품 개발 및 판매까지 진행하며 건축 설계를 넘어 종합적인 디자인을 구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전 사업 분야에 직접 참여하는 비즈니스를 접목한 공창의적 발상으로 건축 기획부터 운영에 이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리콘밸리에서 만든 초등 전 과목 AI 학습지

웅진씽크빅(대표 이재진)의 웅진스마트올이 ‘2020 국가서비스대상’ AI 학습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웅진스마트올은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대표 에듀테크 기업 웅진씽크빅이 실리콘밸리 AI(인공지능) 학습분석 솔루션 회사와 함께 공동 개발한 초등 전 과목 AI 학습 플랫폼이다. 여기엔 업계 최대 규모인 500억건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학습 기술이 집약되어 있다.

웅진스마트올은 국어·수학·사회·과학 등 주요 과목을 중심으로 학습자의 진도, 역량, 이해도를 종합 분석, 최적화 과목별 맞춤 코스, 체감 난이도별 문항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단순 반복형의 유사 문제만을 제시하지 않고, 수준에 맞춘 필요 문제만을 뽑아 학습 능률 향상과 시간 소모를 최소화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재치 있는 말투와 표정을 가진 캐릭터 'AI공부친구'는 나쁜 학습 습관을 고치도록 돕는다. 문제 찍기, 건너뛰기, 오답노트 미확인 등 나쁜 학습 습관을 세밀히 파악하고, 올바른 학습 습관을 이끌어 줘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에 필요한 자기 주도 학습 기반을 마련해준다

최근 웅진씽크빅은 AI 교육과 관련된 신규 특허 7건을 취득했으며, 2013년 이후 취득한 스마트 디지털교육 관련 특허도 7건을 보유, 에듀테크 특허만 총 14건을 출원했다.

온-오프라인 경계 허물며 평생/직업교육 주도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가 ‘2020 국가서비스대상’ 사이버대학교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고려사이버대는 국민의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1년 고려중앙학원이 설립, 현재는 공학과 인문사회를 아우르는 19개 학과, 5개 전공에서 1만 1천여명의 재적생을 보유한 국내 대표의 사이버대학교다. 학위 취득에 필요한 교육 과정을 100% 온라인으로 제공하면서도 오프라인 현장실습, 특강 등을 실시해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20년간의 온라인 강의 제작 노하우와 양방향 소통이 자유롭게 이뤄지는 자체 학습관리시스템(LMS), 성인 학습자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인 학생지원 서비스로 평생/직업 교육 시대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계동캠퍼스 및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에는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최신 미디어 장비를 갖춘 7개 스튜디오가 구축되어 있다. 강의 제작 단계부터 수업 운영까지 체계적인 품질 관리 절차를 마련해 전문 인력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며, 매 학기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강의 평가를 활용해 우수한 강의 품질을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고려사이버대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미래형 교육과정도 폭 넓게 제공한다. 미래학부 내 빅데이터/인공지능/신산업기술경영 전공을 통해 세 전공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융합형 교육을 제공하면서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가진 인재를 양성한다. 고려사이버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1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