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전 차석보좌관 “전화 안했다”…수석보좌관은 침묵

중앙일보

입력 2020.09.04 14:40

업데이트 2020.09.04 14:54

추미애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27)씨의 ‘군 휴가 미복귀’ 의혹과 관련, 군부대에 휴가 청탁 전화를 걸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전 보좌관 A씨는 4일 “부대에 전화한 적이 없다. 관련 내용을 모른다”고 밝혔다.

이날 국민일보에 따르면 현직 서울시의원인 A씨는 ‘청탁 전화’ 의혹에 대해 “부대 전화 여부는 본질이 아니다”면서 “검찰 개혁을 해야 하는데 왜 자꾸 그런 이야기를 하느냐”면서 의혹을 부인했다.

A씨는 “지금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더 이상 답변 드릴 게 없다”라며 “(야당이) 정치 공세로 몰고 가고 있다. 너무 터무니없는 의혹이다. 말이 안 된다”고 했다.

A씨는 2017년 6월 추미애 당대표 시절 차석보좌관으로 당대표실 업무를 주로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보좌관은 2017년 말까지 추미애 의원실에서 근무한 B씨로 보직은 수석보좌관이었다. B씨는 최근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에 임명돼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의혹에 대해 B씨는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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