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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골프재단 10년 연속 골프 꿈나무 장학금 후원

중앙일보

입력

유원골프재단 꿈나무 육성 지원금 전달식. [사진 유원골프재단]

유원골프재단 꿈나무 육성 지원금 전달식. [사진 유원골프재단]

유원골프재단이 대전 지역 골프 꿈나무들에게 10년 연속 장학금을 후원했다.
유원골프재단은 대전광역시골프협회장배 학생대회 성적에 따라 초·중·고등부 선수 14명에게 총 45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재단은 지난 7월에는 13명의 전북 지역 학생에게도 같은 액수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양아연(원평초4), 박건우(대전체중2), 장유빈(대전방송통신고3) 등 초·중·고등부에서 각각 우승했다. 유원골프재단은 골프존 창업자인 김영찬 회장이 설립했다. 2011년부터 대전 지역, 2017년부터는 전북지역까지 골프 꿈나무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누적 장학금은 9억원이다.
김영찬 이사장은 "지역의 인재들을 위한 후원 사업을 시작한 지 10년째가 되는 매우 뜻 깊은 해"라며 "경제적 이유 등 환경적인 요인으로 개인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재능 있는 골프 유망주들을 발굴해 프로 선수로 성장하는 밑거름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성호준 골프전문 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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