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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잇따른 부동산 규제 대책에 … 수요자·투자자 관심은 ‘똘똘한 한 채’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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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양시장에서 ‘똘똘한 한 채’가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대책으로 규제가 강화되고 세부담이 커지면서 미래가치가 확실한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업체들도 전국 주요지역에 ‘똘똘한 한 채’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하반기 주요 분양 단지

입지 여건 좋은 아파트 줄줄이

롯데건설은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의 정당 계약을 9월 3일부터 10일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22㎡ 878가구 규모다. 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과 7호선 뚝섬유원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일부 가구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대림산업은 21일 경기도 김포 마송지구 B2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를 분양한다. 전체 지하 2층~지상 18층 7개 동, 전용 53~59㎡ 544가구다. 수도권 마지막 비조정대상지역인 김포에서 공급되는 단지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에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를 8월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49층 3개 동 규모로 전용 76~106㎡ 아파트 665가구와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1호선 서정리역과 SRT 지제역을 통해 서울·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삼성물산·대림산업·HDC현대산업개발은 부산시 연제구 거제2동에 ‘레이카운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 34개 동, 전용 39~114㎡ 4470가구 규모로 2759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부산지하철 3호선 종합운동장역과 인접해 있다.

투자가치 높은 수익형 부동산

동도건설은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에 ‘KTX강릉역 동도센트리움’을 8월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3층 3개 동, 전용 40~59㎡ 454가구다.단지 바로 앞에 경강선 KTX강릉역이 있다. 한화건설은 8월 21일 전남 순천시 서면 선평리 337-3번지 일원에 ‘포레나 순천’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체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 전용 84~119㎡ 613가구로 구성됐다. 순천동천과 강청수변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대림산업은 8월 말 경남 밀양시 내이동에 ‘e편한세상 밀양 나노밸리’를 공급한다. 지하 1층~지상 29층 4개 동, 전용 66~110㎡ 560가구 규모다. 단지 옆에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165만㎡)가 2023년 완공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을 분양 중이다.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로, 오피스텔 954실과 근린생활시설, 공공업무시설로 구성됐다. 단지 맞은편에 청량리역이 있다. 동부건설은 8월 부산시 해운대구 재송동에 ‘센텀 센트레빌 플래비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0층 3개 동, 전용 57·75㎡ 323실 규모다. 센텀시티와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으며, 바로 앞에 초고층 업무·상업시설 웨이브시티가 들어선다.

심영운 조인스랜드 기자 sim.youngwoon@joins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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