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불어난 물이 빠지면서 재개방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일대 모습. 연합뉴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08/16/65195afe-06c7-45ee-8b02-ea69987a0806.jpg)
13일 오후 불어난 물이 빠지면서 재개방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일대 모습. 연합뉴스
집중호우로 출입이 통제됐던 반포한강공원 등 서울 내 한강공원 11곳이 다시 문을 연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6일 오전 9시부터 지난 6일부터 출입이 전면 통제된 서울 내 한강공원 11곳을 다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공원 내에서는 시설물 파손과 땅 꺼짐 등으로 추가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시는 여의도한강공원 일부인 여의샛강생태공원은 아직 물에 잠긴 곳이 있어 복구에 시간이 더 걸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수도권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유행하고 있어 한강공원을 찾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병준 기자 lee.byungjun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