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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집콕족 노린다…e커머스 기획전 활발

중앙일보

입력

17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e커머스 업계가 다양한 기획전을 내놨다. 여행을 떠나는 사람 못지않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집에 머무는 ‘집콕족’이 예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마련한 것이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은 16일까지 59개 스포츠레저 브랜드와 함께 ‘온라인 페어’를 연다. 애슬레저룩, 등산ㆍ아웃도어, 캠핑ㆍ자전거, 골프 등 관련 상품을 최대 69% 할인가에 판매한다. 아디다스, 뉴발란스, 안다르, 블랙야크 등 스포츠레저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 전용 ‘스포츠레저페어 쿠폰’의 경우 스마일클럽 회원 대상 ‘20% 할인쿠폰’을, 일반 회원 대상 ‘18% 할인쿠폰’을 매일 3회씩 제공한다.

티몬은 23일까지 ‘창고대개방’ 기획전을 통해 겨울 역시즌과 여름 시즌오프 상품을 특가로 내놓는다. 패딩 등 인기 아우터, 난방가전, 온수 매트, 침구류 등 겨울 상품들과 늦더위를 대비한 여름 패션, 가전 등을 특가로 판매한다.

위메프는 18일까지 국산 신선식품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품목은 ▶한우 1+등급 불고기 300g ▶GAP썸머킹 햇사과 1.2kg ▶강릉 초당 냉콩국물 1L ▶구룡포 국산 오징어(중) 3마리 ▶제주 더큰제주통갈치 ▶청도 미나리 300g 등이다. 전 상품 즉시 할인 최대 7% 쿠폰과 결제 수단별 쿠폰(카드사별 10% 또는 차이페이 11%)을 제공한다. 중복 적용 시 최대 18%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사진 SSG닷컴]

[사진 SSG닷컴]

유명 맛집 음식들도 새벽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 SSG닷컴은 16일까지 ‘새벽배송 맛집 소개’ 기획전을 열고 유명 맛집 밀키트 상품 12종을 배달한다. 일식 도시락 전문점 ‘요이벤’, 베트남 음식 전문점 ‘하노이의 아침’, 미국 남부 가정식 전문점 ‘샤이바나’ 등 이 포함됐다.

문병주 기자 moon.byung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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