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구제역 소독실태 15일 일제점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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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구제역 전국 일제 소독의 날인 15일 시.군 지역 담당관 138명을 동원해 지역별로 축산농가의 소독상황을 일제히 점검하기로 했다.

농림부 관계자는 "지난달로 구제역 특별대책기간을 끝났지만 구제역 위험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면서 "구제역 상시방역체제로 전환한 후 처음 실시되는 소독작업에 많은 농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제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농림부는 특별대책기간이 끝난후에도 공.항만 국경검역을 강도높게 실시하고 국내방역도 전국 일제소독작업을 한달에 2차례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최재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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