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검진

중앙일보

입력

유방암은 미국등 서구 여러나라에서 여성암중 1위를 차지하며 우리나라도 급격히 증가하여 현재 여성암중 2위를 차지하는 흔한 악성종양입니다.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서구와는 달리 발생시기가 빨라 40대에 가장 많은 발생 분포를 보여 좀 더 이른 연령부터 시작되는 유방암 관리 지침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유방암 검진은 20세부터 자가검진을 시작하여 35세부터 정기검진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 하며 유방암의 진단은 다음과 같은 방법들에 의해 이루어 집니다.

  • 유방전문의의 진찰

  • 유방 X-ray정밀촬영

  • 세침흡인세포검사

  • 유방초음파

  • 조직검사 등

치료에는 외과적 수술, 항암제 치료, 방사선 치료, 호르몬 치료 등이 시행되고 최근에는 유전자 치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가검진 방법

1.거울 앞에 서서 유방을 살펴본다. 유두에 분비물이 묻어 있는지, 피부함몰이 있는지, 비대칭인지를 살펴본다
2. 거울 앞에 선 채로 손을 머리뒤로 얹고 앞쪽으로 기울여 유방을 살펴본다
3. 히프에 손을 얹고 몸을 앞으로 기울여 유방을 자세히 살펴본다.
4. 왼팔을 올리고 오른손 끝으로 동심원을 그리며 시계방향으로 겨드랑이부터 천천히 유방을 만져간다. 원을 좁혀 유두까지 충분히 만져본다. 샤워를 하면서 비누묻은 손으로 진찰하는 것도 편리한 방법입니다
5. 젖꼭지(유두)를 가볍게 짜내 분비물이 있나 살펴본다. 오른팔을 올리고 왼손으로 오른쪽 유방을 같은 방법으로 진찰한다.
6. 타월이나 베개를 어깨에 받치고 누워서 4,5번의 동작을 반복한다.
7. 항상 동심원으로 유방을 골고루 만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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